외벌이 4인 가족, 남편 월급날 루틴 공개! 토스뱅크로 재테크 관리 중

안녕하세요 :) 규리맘이에요.

오늘은 저희 남편의 월급날이에요!
그래서 소소하지만, 매달 반복되는 우리 집 월급날 루틴을 공유해볼게요ㅎㅎ
* 토스 뱅크 광고가 아니에용 ㅎㅎ 그저 편해서 사용할 뿐..

 

1단계: 파킹 통장(토스)으로 월급 송금

남편이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저희 집 주 파킹 통장인 토스뱅크(남편 명의)로 이체해줍니다.
 

2단계: 고정 지출 이체

• SC제일은행: 4인 가족 보험료 + 대출 상환
• 남편·아내 용돈: 각각 40만 원, 10만 원
• 스쿨뱅킹 통장: 첫째 유치원비 자동이체
• 일일 적금: 가족 1인당 하루 천 원, 남편은 가장이라 하루 2천 원씩!
  매년 1월 1일 시작 → 다음 해 1월 1일 자동 해지 → 각자에게 보너스로 지급 (이자 포함♥)
  그래서, 적금이 아니라 지출입니다:)
• 여행계(친정 여행용): 30만 원

의외로 이체해야 할 고정 지출은 많지 않아요. 각자의 핸드폰비용은 각자의 계좌에서, 관리비와 가스비는 남편 신용카드에서 자동 결제되고, 적금·투자 관련 지출은 토스 계좌 또는 제 개인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있거든요.
 

3단계: 아내 계좌로 변동 지출 및 적금용 이체

제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내역은 아래와 같아요.

• 카드 지출 예상액: 월 10~30만 원 내외
• 적금/주식투자: 제 통장에 연결된 자동이체 계좌로 이체 + 여유자금 1~20만 원

참고로, 남편 신용카드는 매달 1일 결제되기 때문에, 토스뱅크의 '모으기 통장'에 미리 모아두고 말일 또는 1일 오전 중에 결제 통장으로 이체해요.
 

4단계: 생활비 통장으로 생활비 이체

저희 집의 생활비 통장은 남편 명의의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이에요.
원래는 주 단위로 15~20만 원씩 이체해서 관리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잘 안 지켜지더라고요ㅠ_ㅠ 자꾸 예산을 초과해서 쓰게 돼요.
이 통장은 쿠팡 주문이나 장볼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실제로는 제가 토스뱅크 카드로, 남편은 카카오뱅크 카드로 생활비를 결제하고 있어요.
이렇게 나뉘게 된 건, 신혼 초에 토스뱅크에 모임통장 기능이 없었을 때 카카오뱅크를 먼저 쓰기 시작한 게 정착된 거예요.
그러다가 외벌이가 되면서 모임통장 카드는 한 장뿐이라 (요즘은 여러 장 발급이 가능한 것 같기도 해요! 확인 필요~), 제가 토스뱅크 카드를 주로 들고 다니게 됐답니다.

5단계: 작은 꿀팁들♥

• 남편이 월급 이체했다고 알려주면, 꼭 "수고했어" 한마디!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더라고요.
• 용돈 이체 시 입금자명을 '사랑해', '고마워' 등으로 바꿔서 보내기♡ 가끔 안 하면 은근히 섭섭해하더라고요ㅎㅎ
• 토스 주계좌에는 20만 원 내외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모으기 통장'으로 이동! 일반 계좌 이자는 1%, 모으기 통장은  1.6%예요. 조금 번거롭지만, 필요할 때마다 모으기 통장에서 빼내서 관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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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희 부부의 외벌이 가정 월급날 루틴을 소개해드렸어요.
핵심은 '계좌 분리'입니다. 저희도 뭐 깔끔하지는 않는데.. 계좌를 분리해서 사용하면 좀더 관리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저희가 토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이율 좋은 파킹통장이 있는 건 아는데, 제일 관리하기 간편해서 토스로 합니다:)
토스가 정답이 아니에요~ 각자 가계 스타일, 본인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하세요!
 
티끌 모아 태산! 재테크는 결국 꾸준함이더라고요.
여러분의 월급 루틴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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