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16~27주) 특징과 태아 발달 아기 발달 모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임신 중기의 특징과 태아의 발달 모습에 관한 내용입니다!

 

 

임신 중 많은 엄마에게 임신 중기는 임신 기간 중 가장 즐겁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입덧이 진정되고, 아직은 큰 배와 아기의 체중 증가로 인한 신체에 대한 위화감은 별로 없을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임신 중기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불쾌한 증상으로는 변비, 치질, 배와 허리와 자궁 앞쪽이 아픈 통증  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기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대부분은 임신 중기에 해당하는 임신 16~27주째는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임신 16~27주까지를 임신 중기라고 합니다. 입덧이 가라앉고 엄마의 컨디션이 진정되는 안정기입니다. 단, 임신 중기부터 후기까지는 빈혈이나 임신성 고혈압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임산부 건강 진단으로 엄마의 몸이나 배의 아기에게 문제가 없는지 등, 제대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팔다리가 붓거나 규칙적으로 배가 뭉치는 등 엄마의 컨디션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중기 주수별 특징

 

임신주 16~19주

아기의 신경 계통이 발달합니다. 솜털과 손톱이 자랍니다. 성별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의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불룩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기의 태동을 느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임신주 20~23주

아기는 배에서 손을 잡고 손가락 빨기 연습을하고 있습니다. 양수를 마시고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뇌가 발달합니다. 엄마의 배가 나오기 시작해 주위에서 임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동을 느낍니다.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임신주 24~27주

아기의 눈, 코, 입이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밖의 자극을 받아들이게 되고, 귀도 잘 들립니다. 엄마는 다리와 허리가 피로하기 쉬워지고, 몸이 붓고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합니다. 빈뇨, 변비 및 치질이 되기 쉽습니다.

 

 

임신 중기 아기의 발달

임신 중기의 아기는 어떻게 발달해 나갈까요. 임신 주마다 아기의 성장을 그림으로 보겠습니다 :) 

 

 

 

임신 중기 아기의 성장

 

임신 중기는 임신 초기에 형성되기 시작한 기본적인 기관이 계속 발달해 갑니다. 임신 중기에는 아기의 크기는 복숭아 정도의 크기에서 콜리 플라워 정도의 크기가됩니다. 아기의 급성장에 의해 엄마의 배는 커지고, 태동을 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기의 움직임을 알게 됩니다.
임신 중기는 매주 새로운 일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임신 16주째의 아기는 귀가 들리게 된다고도 합니다. 임신중인 엄마는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 안에 있는 아기에게 말을 걸거나 노래해 주세요.

임신 6개월째에는 청진기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아기의 심장소리가 커집니다. 자거나 일어나는 사이클도 형성되어, 잠을 자는 마음에 드는 자세도 찾아낸다고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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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보면 아기가 27주까지는 아직 머리가 위쪽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전 지난 검진(25주 5일) 때 이미 머리가 아래 있더라고요....? 그리고 첫째 때는 거의 32주인가? 암튼 막달되기 직전까지 옆으로 누워있는 횡아였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 안 나지만 그 당시 진료 봐주신 원장님이, "다음에는 내려와 있어야 하는데..."라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ㅎㅎ

 

저는 첫째 때는 또..기억이 안 나는데 둘째 때는 17~18주부터 태동이 느껴졌어요. 지금은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첫째 때는 딸꾹질 하는 것도 느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구분이 잘 안 가요^^;;

 

배는 확실히 첫째 때보다 빨리 나오고, 지금은 하루하루 배가 말 그대로 부풀고 있습니다 ㅠㅠ 어제랑 오늘이 또 달라요..

 

이 더위에 임신기를 보내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