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사실 아직 멀었지만, 혹시 보시는 분들과 저의 기록을 위해 정리해 보는 예비 둘째 맘의 출산 준비 진행상황입니다. 출산 준비물(육아용품)과 기타 준비할 사항(조리원 등)의 진행상황입니다!
추후에 출산 앞두고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완료 사항
1. 조리원 예약
13박 14일 예약했고 저는 첫째 때랑 같은 곳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뭐.. 그 당시에 크게 불편한 게 없었고, 사실 동네에서 그 외에 크게 메리트가 있는 곳이 없어요^^;; 사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한 군데가 있는데 제 기준 대로변(왕복 6차선인가...)에 있어요. 제가 예약한 곳도 도로변이긴 하지만 대로가 아니어선지 거슬리는 점은 없었습니다.
위치는, 출산병원에서 차로 약 10분, 집에서도 차로 약 10분거리입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첫째 때보다 몇십만 원 올랐더라고요. 뭐 이미 첫째 출산이 4년 전이니까요^^
2. 태아보험 가입
첫째 때와 마찬가지로 H사의 태아보험에 가입했어요. 저는 좀 일찍 10주차인가 1차 기형아검사 전에 가입했고, 사실 첫째 때는 그냥 지인 통해서 했는데, 이번엔 마침 제가 그 얼마 전에 첫째 보험을 좀 손볼 때 도와주신 영업사원분께 연락해서 가입했습니다.
3. 산후도우미 예약 완료 (근데 돈 내자....)
이건 저의 기억 오류로 ㅎㅎ 아니 첫째 때 빨리 예약했던 것 같아서 한 15주쯤 연락 드렸는데 와 엄청 빨리 하셨다고...
네? 나중에 기억 더듬어 보니, 40일 전에 보건소에 가서 지원 신청한 후에 예약한 거에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아직 예약금 안냈네요....이놈의 기억력.... 포스팅하고 난 담에 전화해서 아직 유효한지 다시 확인하고 돈 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저는 둘째 아이라서 3주 지원 요청했어요. 첫째는 추가 요금 내면 케어해 주시는데, 저희는 아마 그 기간동안 첫째를 친정에 보낼 예정이라 추가요금은 안 들 것 같아요. 첫째가 등하원을 도보로 해야 하거든요 ㅠ
육아용품(준비물)
4. 구비한/구비할 예정인 육아용품, 준비물(?)
1) 범퍼침대: 보험가입선물로 받을 예정이에요. 사실 첫째땐 범퍼침대 대신 아기침대를 3달간 대여해서 사용했었어요!
2) 젖병과 유아용주방세제: 봐서 조리원 나올 때 신생아용 사고 그 후에 큰 용량 살 예정이에요. 젖병 솔은 기존에 큰 아이 물컵 닦는 용 있어서 젖병과 유아용 주방세제만 사면 될 것 같네요.
3) 역류방지쿠션: 저는 첫째 때 선물을 두 군데서 받아서 역류방지쿠션(요샌 역방쿠라고도 하죠^^)이 두 개였는데요, 하나는 다른 분에게 물려줬었고 하나는 어쩌다 보니 그대로 내버려두었었는데.. 그걸 사실 올해 2월에 출산한 친구에게 줬었어요. 그거 그대로 다시 받을 예정입니다 ㅋㅋ 전 역류방지쿠션을 엄청 유용하게 잘 썼어요! 거기에 눕혀놓고 타이니러브모빌을 보여준다던지, 아니면 낮잠 재울 때 썼었어요.

4) 겉싸개 속싸개 배냇저고리 신생아모자 하나씩: 보험가입선물로 하나씩 받았어요. 그리고 아마도 출산하면 병원에서 또 겉싸개랑 배냇저고리는 하나씩 받을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급하지 않으니 조리원에서 필요수량 판단해서 사려고 합니다. 다만, 집에 있는 겉싸개는 얇은 것이라, 11월 예정인 저희 둘째의 경우 병원에서 조리원 갈 때는 두꺼운 겨울용 겉싸개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건 출산 다가오면 당근 또는 새로 구매할 예정이에요!
5) 바디슈트: 받을 예정이라, 받고 나서 추가로 구매 결정할 예정입니다.
6) 분유제조기: 첫째 땐 안 썼는데 지인이 주신다고 하여 나중에 받을 예정인데 만약 안 주셨어도 안 샀을 것 같아요. 첫째 땐 분유포트 만으로 충분히 잘 사용했습니다.
7) 나비잠(스와들업): 이건 첫째 때 너무 잘 써서요. 그래도 애바애라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우선 두장 정도 구매하고, 추이를 보고 더 구매하려고요!
8) 손수건: 열 장 정도 살 예정입니다:) 출산 전에 사서 세탁해 둘 예정이에요.
9) 물티슈는 이미 쓰고 있는 게 있는 게 있으니 준비가 된 셈이죠^^; 그전에 떨어지면 또 추가로 살 테니까요 ㅎㅎ
10) 뉴나 바운서: 첫째 때도 당근으로 썼었고 마찬가지로 당근에서 구매할 예정이에요. 첫째 때문에 애초에 집에 짐이 많은지라, 7개월 이후에 적당한 가격으로 사려고 합니다.

11) 타이니러브모빌: 흑백 컬러가 같이 있는 제품은 이미 다른 곳에 보냈고, 컬러는 친구네 줬었는데 다시 받을 예정이에요. 흑백은 음... 만들까요....?
12) 수유쿠션: 친구한테 받았어요. 저의 손목을 지켜줄 용품입니다 ㅎㅎ
5. 첫째 땐 받거나 샀지만 현재로서는 준비할 예정에 없는 용품들
1) 젖병소독기: 있으면 좋지만.. 그냥 가끔 열탕 소독하지 뭐라고 생각 중입니다 ㅎㅎ 첫째 때도 열탕소독과 소독기 같이 사용했었어요.
2) 젖병건조대: 있으면 좋지만 분유제조기가 올 테니 더 이상은 부엌의 자리만 복잡해질 것 같아요! 식기 건조대 같이 사용 예정입니다.
3) 아기침대: 범퍼침대 있으니.. 그냥 제 무릎 허리 관절을 조금 더 조심하자라는 생각입니다.
4) 수유패드: 이건 이용할 조리원에서 조금 선물로 나오기도 하고요, 첫째 때는 추가로 받은 거까지 엄청 많았는데 제가 모유양이 막 터질 정도로(?) 많지 않았어서 거의 안 썼어요. 이번엔 출산 후에 추가로 보면서 구매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5) 유축기: 첫째 때는 아는 분께 물려받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양이 많은 편이 아니었고 저는 2개월 만에 단유를 했으므로 오래 쓰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가능한 한 오래 모유수유를 할 예정이지만, 아직 유축기를 준비할 예정은 없어요.
참고로 각 구 보건소에서 유축기 대여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필요하신 경우 보건소에 문의부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산가방
6. 출산가방에 싸갈 것들
레깅스, 속옷, 배냇저고리, 겉싸개(겨울용), 아기 모자, 손수건, 물티슈 정도가 생각납니다 ㅎㅎ
우선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많은 것 같으면서도 이미 있거나 받을 예정이라 크게 살 건 없는 상태예요. 첫째 기르고 하다 보니 느끼는 건 최근엔 워낙 택배가 빠르게 오니까, 닥치고 사도 느릴 건 없습니다 ㅎㅎ 저는 아마 실구매는 거의 8~9개월 차부터 할 것 같아요 ㅎㅎ
속싸개, 겉싸개, 바디슈트, 손수건 등등은 출산 전에 미리 빨아서 정리해 두면(저는 지퍼백에 넣어서 서랍에 넣어놨었어요) 퇴원 후 또는 조리원에서 나온 후 바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첫째 때는 막달에 출산휴가 들어가서 세탁해서 준비했었어요.
아무래도 경산이다 보니, 출산가방은 막달 들어가자마자 우선 싸놓을 것 같네요. 첫째 때는 예정일 지난 다음에 낳긴 했는데, 둘째는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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