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발달, 괜찮은 걸까?아동발달 검사 종류와 연령별 가이드

 

 

 

안녕하세요, 집콕규리맘이에요 😊
아이 키우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 들지 않으세요?

“또래보다 말이 늦는 것 같은데 괜찮은 걸까?”
“자꾸 혼자 노는 아이,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저 역시 똑같이 고민했고, 하고 있는 엄마로서,
오늘은 그런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아동발달 검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 아동발달 검사는 왜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정말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요.
누구는 일찍 말하고, 누구는 나중에 걷고… 다 달라요.
하지만, 특정 영역에서 유독 느림이 지속된다면?
그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어요.

바로 그 출발점이 ‘발달 검사’예요.
검사라고 해서 무섭고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작은 점검표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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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발달 검사 종류 – 어렵지 않게 정리해볼게요

✅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보고 싶다면?

• K-CDI (15개월~6세 5개월): 언어, 운동, 사회성 등 8개 영역 평가
• DEP (0~36개월): 아주 어린 영아의 발달 속도 체크
• 베일리 검사 (16일~42개월): 정서·사회성까지 포함된 통합 평가

🗣 말이 늦은 것 같다면? 언어 검사 추천!

• SELSI (0~36개월): 수용언어, 표현언어 모두 평가
• PRES (2~6세): 문장 구성 능력, 말의 구조 분석
• REVT (2세 6개월~성인): 어휘력 기반 표현능력 평가

🧠 지능이나 행동이 궁금할 땐?

• K-WPPSI (2세 6개월~7세 7개월): 유아용 지능검사
• CARS: 자폐 스펙트럼 의심 시 활용
• K-ADHDDS: 산만하거나 집중력 문제 있을 때

👩‍👧 부모와의 관계도 점검 가능해요!

• IBS: 부모-아동 간 정서 교류와 상호작용 분석
• PAT: 엄마의 양육 태도, 스트레스 요인 점검

아동발달 검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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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리맘의 경험 이야기

제가 블로그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첫째가 29개월쯤까지 거의 말을 안 했어요 😢
SELSI 검사를 받았는데,
표현언어가 수용언어보다 괜찮기는 했지만, 어쨌든 표현언어와 수용언어 모두 조금 늦는 상태였어요.

그 뒤로 놀이 중심 언어치료와 가정에서의 말 걸기 놀이를 병행했고,
정말 어느 날부턴 말문이 하나씩 트이기 시작했어요! 🎉

검사 결과는 진단이 아닌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지도라는 말, 정말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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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

• 결과만 보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반드시 전문가의 해석과 상담을 함께 받아보세요.
• 발달은 아이마다 다르답니다. 비교보다 ‘관찰’이 중요해요.
•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최고의 개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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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혹시 마음 한켠에
“요즘 아이가 좀 걱정돼…” 하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물론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너무너무 불안하다면 체크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검사는 우리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의 도구에용:)

엄마는 언제나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요 😊

 

아이는 천천히 자라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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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언제나 아이를 위해 고민하는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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